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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34) - 절대적 자연이치 #89 (하이쿠詩 2134) 겨울을 향해 부는 늦가을바람은 한겨울 바람보다 빠르고 차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13. 11.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15) - 동병상련 #07 (하이쿠詩 2115) 겨울 초입새에 있는 늦가을만큼이나 처량해 보이는 것도 없겠지 그것이 나를 닮은 계절이라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 2013. 10.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89) - 겨울이 오는 풍경 #03 (하이쿠詩 1889) 11월 늦가을 보름달이 얼음 같은 새벽 공기에 투명한 빛을 잃고 지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2. 11.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26) - 봄이 오는 풍경 #15 (하이쿠詩 1726) 산과 들에 꽃이 피니 내 방 천장에도 스멀스멀 거미가 집을 짓겠구나 늦가을 전까지 동거할 친구여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2. 4. 13.
(詩) 늦가을의 들꽃 - 늦가을의 들꽃 짧은 단어로 너를 그린다는 것이 길지 않은 문장으로 나를 보여준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네. 마주보고 있으면 애써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너와 나만의 교감이지만 거리를 잴 수 없는 그곳. 지명조차 존재하지 않는 그곳. 나.. 2012. 2.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10) - 늦가을바람의 장난 (하이쿠詩 1610) 갈색나비는 땅에서 구르고 갈색낙엽은 허공에 떠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1. 11.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52) - 가을 배웅 (하이쿠詩 1352) 지난밤 몰아친 초겨울바람에 저 산은 발그스름 홍조 띤 얼굴로 늦가을을 배웅하고 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1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