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1 (詩) 인연의 늪 - 인연의 늪 이럴 줄 알았다 길지 않은 삶을 살면서 늘 때늦은 후회 겪었으면서도 또 다시 반복하는 죄를 지으니 지금 내 반성은 하나의 허울일 뿐 인연은 결코 길지 않음을 알았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인연은 진정한 인연이 아님도 알았다 그저 나뒹구는 나뭇잎처럼 각자 뒹굴다 잠시 겹쳤다 떨어질 사.. 2008.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