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77) - 생각의 차이 (하이쿠詩 2277) 다람쥐들은 쳇바퀴를 재밌어 돌지만 사람들은 쳇바퀴를 지루해 한다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을 느낀 듯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 2014. 6. 13. (詩) 일탈 - 일탈 삶은 거대한 궤도를 도는 것이다. 이 별이 정해져 있는데 우주 궤도를 돌듯 사람도 저마다의 삶의 궤도를 돌며 사는 것. 때문에 우리들의 삶은 단조롭다. 한 평생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쉴 새 없이 뛰다만 가니 우리들의 삶은 단조롭다. 가끔 주워진 궤도를 벗어나 일탈하는 것도 어찌 보면 새로.. 2011. 9.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18) - 풍요 속 빈곤의 계절 속에서 (하이쿠詩 1118) 힁한 숲으로 숨는 겨울 다람쥐 한 마리 너도 갈 곳이 없구나? 낙엽 수묵이 쌓인 계절이지만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09.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