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99) - 여름이 지는 소리 #02 (하이쿠詩 1799) 여름이 깊어 갈수록 풀벌레와 개구리가 다투는 소리는 서러운 통곡으로 들리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2. 7.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72) - 계절의 몰락 (하이쿠詩 1572) 여름과 가을이 한 자리를 놓고 다툼을 하네 그 다툼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겨울에 자리를 빼앗길 텐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1. 9.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81) - 2월 하순 새벽에 들리는 소리 (하이쿠詩 1181) 깊은 새벽 고요 속에도 분명 요란한 소리가 있어 들어봐, 겨울과 봄이 다투는 소리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10.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