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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66) - 풀린 날의 단상 2 (하이쿠詩 1666) 겨울바람, 잠시 정신 놓은 날이 이렇게 행복하다니 역시 겨울은 부자들의 계절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2012. 1.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61) - 풀린 날의 단상 (하이쿠詩 1661) 겨울새 한 마리 바람을 가르고 날아가자 산산이 흩어져 버리는 겨울바람 오늘은 숨 좀 쉬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 2012. 1.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14) - 겨울 단상 (하이쿠詩 1614) 회색계절의 시작 이 별 한 구석이 얼어가는 절기(節氣)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 2011. 11.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55) - 힘든 8월, 어느 오후의 단상 (하이쿠詩 1555) 며칠 후면 매미도 잠자리도 제 자리 찾아 돌아가겠지 한 철 살이 생이라서 그나마 다행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1. 8. 19.
(단상) 미로 - 미로 까마득한 길이다. 툭 하고 낯선 동네에 내던져진 아이마냥 모든 것이 새롭고 때론 두려운 생각조차 하기 싫은 까마득한 내 삶의 길이다. 언제부터였을까? 한치 앞도 알 수없는 게 삶이라 하지만 어두운 밤 고장 난 라이트 달린 자동차로 낮선 길을 운전하는 것만 같은 요즘은 그 말도 익숙지 않을.. 2008.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