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2) - 간절기 앓이 (하이쿠詩 2312) 한 계절에서 다른 계절로 가는 문턱은 없는데 계절이 바뀔 때쯤이면 왜 마음 한켠이 덜컹 거리는 걸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2014. 7.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32) - 가을 앓이 #01 (하이쿠詩 1832) 가을 문턱에 선 거미처럼 내 몸도 굳어져 가네 차라리 겨울잠 자는 개구리면 좋겠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2. 9.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63) -겨울 문턱에서의 바람 (하이쿠詩 1363) 몇 밤을 자고나야 봄이 올까? 하루하루 밤이 길어지고 있는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 2010.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