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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64) - 번개와 천둥의 굴욕 (하이쿠詩 1364) 맥없이 번쩍, 으르릉 콩콩 초겨울 앞에서 망신당한 어젯밤 번개와 천둥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10. 11.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16) - 여름이 가을 다지는 날 (하이쿠詩 1316) 여름 가는 것이 그렇게도 무서운지 하늘은 번개 천둥 앞세워 비를 퍼붓지만 그 비 맞은 곳마다에는 가을이 짙어지겠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 2010. 9.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96) - 뜬금없이 작별을 노래하는 자에게 (하이쿠詩 1296) 천둥도 사람 놀랄까봐 번개부터 앞장세우거늘 그대는 무얼 믿고 예고 없이 나를 놀래 키는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10. 8.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43) - 건망증 (하이쿠詩 1243) 번쩍 번쩍 번개는 사람 놀래주는 재주라도 있지 깜빡 깜빡 내 기억은 내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만 주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10. 5. 25.
푸른비의 잛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17) - 정신적 지주에게 (하이쿠詩 1017) 번개가 천둥에 힘을 주듯 낡디 낡은 사진 속에 영혼아 내 지친 마음에도 힘을 주렴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09. 7.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81) - 배려와 이기(利己)의 차이 (하이쿠詩 781) 천둥은 번개를 먼저 치고 운다 하찮은 사람이 놀랄까봐 그것이 하늘과 떠나간 너와의 차이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 2008. 7.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53) - 여물지 못한 내 삶의 허울 (하이쿠詩 753) 번쩍, 마른번개 치는 순간 후드득 놀라 떨어지는 내 안에 미련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08.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