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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61) - 절대적 자연이치 #74 (하이쿠詩 2061) 뜬 별자리는 알아도 진 별자리는 흔적이 없지 사람의 존재도 다를 것 없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3. 7. 26.
(詩) 별 자리 - 별 자리 밤하늘은 까맣지 않았다. 새벽하늘도 까맣지 않았다. 모두가 잠든 밤이나 새벽 모든 전등 다 끄고 창문 열어 하늘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내 이웃들이 생기고 그 이웃의 집들이 자라고 그 많은 집들을 밝히는 전등이 켜지면서 밤하늘과 새벽하늘은 제빛을 잃었다. 내가 .. 2011. 9.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86) - 별똥별을 보다가 (하이쿠詩 1286) 저 별은 고요하던 밤하늘에 푸른 금하나 그으며 하늘 끝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 이미 내 마음엔 저 별자리 새겨졌는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10. 7.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36) - 별자리를 삼킨 구름 (하이쿠詩 936) 밤하늘에는 수시로 계절이 사라진다네 별자리를 삼킨 구름 덕분에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 2009.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