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14) - 한탄의 시(詩) (하이쿠詩 1714) 나비는 허물을 벗고, 나무는 새잎을 입고 화사한 봄맞이를 할 텐데 나는 무엇을 벗고, 무엇을 입어야 하나? 지워지지 않는 때로 찌든 내 몸뚱이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 2012. 3.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53) - 꽃샘추위 #06 (하이쿠詩 953) 동사한 개나리 위로라도 할 겸 뒷짐 지고 봄맞이 나가볼까? 동(冬)장군이 점령한 저 들길로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09.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