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97) - 핑계을 가장한 비겁 (하이쿠詩 2297) 간절히 나를 바라보다 숲 속으로 몸 돌리는 한쪽 눈 잃은 길고양이를 나는 선뜻 잡을 수가 없었네 고양이 자유를 위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 2014. 7.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54) - 비겁한 겨울잠 (하이쿠詩 854) 새벽 숲, 들리지 않는 숨소리 한동안 나도 겨울잠을 자야지 그것이 그리움 소모를 피할 도피일 테니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08.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