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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움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99) - 여름이 지는 소리 #02 (하이쿠詩 1799) 여름이 깊어 갈수록 풀벌레와 개구리가 다투는 소리는 서러운 통곡으로 들리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2. 7. 25.
(詩) 올겨울 - 올겨울 올겨울은 심심치 않게 지나고 있다. 며칠은 추웠다가 며칠은 풀렸다가 마치 어릴 적 엄마에게 혼나고 울다 얕은 달램에 웃다 또 다시 서러워 울던 그때처럼 올겨울은 심심치 않게 지나고 있다. 올겨울은 유난히 지나온 것들에 대한 아쉬움 그 속에 숨은 미련들이 떠올라 .. 2012. 1.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60) - 여름이 가는 소리 #04 (하이쿠詩 1560) 여름이 끝나갈수록 매미울음소리에 독이 오르는구나 님 못 찾고 떠날 길이 서러운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1. 8.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47) - 하늘이 짓는 죄 #03 (하이쿠詩 1547) 태풍을 보낸 하늘은 뭐가 서러워 종일 눈물을 흘릴까? 그 눈물에 사람들은 절망의 눈물을 흘릴 텐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1.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