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26) - 우목(牛目) (하이쿠詩 1226) 울고 싶을 땐 우리 안 소(牛)의 눈을 떠올려라 죽을 날만 앞두고도 순수에 젖어 반짝이는 소의 눈을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4.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74) - 가을예감 #12 (하이쿠詩 1074) 맑은 눈으로 날 바라는 소(牛) 네 눈 속에도 가을이 담겼구나 내 눈 속 가을보다 깊은 가을이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 2009. 9.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20) - 워낭소리 (cowbell) (하이쿠詩 920) 딸랑 딸랑 딸랑 병든 늙은 농부 귓전에 울리던 늙은 소의 마지막 몸부림 소리 쌓여진 장작 불타는 소리로 사라지겠지 덧: 영화 '워낭소리'를 보고.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09.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