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13) - 진실 소통 (하이쿠詩 2213) 겨울이 간다고, 봄이 온다고 내게 말해 주는 건 새벽바람 뿐 그 외 것들은 모두 빈 수숫대로 서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2014. 3. 11. (詩) 말라가는 소통의 감정 - 말라가는 소통의 감정 반응을 보이면 좋겠다. 싫던, 좋던 반응을 보이면 좋겠다. 반응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통의 약속 내 작은 몸짓과 한마디의 중얼거림에도 예민한 달팽이의 그 무엇처럼 반응을 보이면 좋겠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모든 것이 변해 갈수록 부드럽고 예민한 달팽이의 그 무엇도 무.. 2011.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