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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91) - 고양이의 동정 (하이쿠詩 2091) 내가 시를 쓸 땐 너는 잠을 자거라 동정하는 눈빛으로 나를 보지 말고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13. 9.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96) - 감시당하며 쓰는 자유 갈망 시 (하이쿠詩 1796) 이 새벽 천장에서 거미 한마리가 그네를 타며 날 감시하고 있네 나도 자유롭고 싶은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2. 7. 20.
(詩) 시집을 읽다가 - 시집을 읽다가 피식 미소가 번지는 시들이다. 참 예쁘게도 그려진 시들이다. 수 세월 아픔도, 수 세월 고통도 어찌 그리 달게 썼을까? 몇 날, 몇 밤 지새며 작고도 짧은 시집을 읽는다. 두 세 번 읽어도 질리지 않는 시들 내가 그댈 알지 못했다면 그대 시들은 내겐 한낱 흰 종이에 글자였을 테지만 수박.. 2010. 4.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02) - 시를 사랑한 애인에게 (하이쿠詩 1202) 별들이 환하게 웃고 빈 나뭇가지, 바람에 노래하는 밤 달빛으로 강물 위에 띄운 편지 시를 먹고 산다는 그대, 읽을 수 있을까?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 2010. 3.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31) - 희망 시(詩) #02 (하이쿠詩 1131) 별을 따고 싶은 우물안 개구리야 멍하니 하늘만 보지마라 휘영청 달 뜬 밤 우물 안에도 수많은 별들이 떠오를 테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09. 12.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40) - 이별을 쉽게 하는 연인들이 읽을 시 (하이쿠詩 1040) 쉬지 않고 나는 쌍잠자리야 사랑도 그만큼 했으면 됐지 계절 내내 기운도 좋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09. 8.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10) - 變德九月夜詩 (하이쿠詩 810) 이밤, 스멀거리는 바람에 붉은 소름이 돋네. 아, 벌써 그리운 열대야(熱帶夜)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08.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