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름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84) - 겨울풍경 #08 (하이쿠詩 1384) 하얗게 쌓인 눈 위로 하얗게 뒤덮인 지난밤의 시름 햇살에 반짝거리고 있네 시름도 반짝일 줄 몰랐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10. 12.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29) - 구월 폭우 (하이쿠詩 1329) 구월 하순, 가을 초입에 한바탕 난리 친 폭우 지나간 자리마다 시름도 고였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10. 9.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02) - 시한부 미련 (하이쿠詩 1302) 서서히 빛 바래는 나뭇잎과 그리움으로 변하는 내 미련 중 어느 것이 첫 가을바람에 날아가 버릴까? 밝아오는 새벽녘에 시름만이 걸려 있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 2010.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