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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60) - 가을이 오는 풍경 #16 (하이쿠詩 1860) 시월 중순 메마른 옥수수 줄기 위에서 가을바람 팔랑이며 흰나비가 죽어가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2. 10.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26) - 여름이 지는 풍경 #06 (하이쿠詩 1826) 힘 있던 푸른 옥수수 줄기가 벌써 갈색으로 메마를 줄이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2. 8.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78) - 고목(古木)을 흉내 내는 고목(枯木) (하이쿠詩 1578) 옥수수줄기는 여름내 곧던 모습 그대로 시들어 결국 밑동이 썩어야 넘어지고 만다 마치 제가 고가(高價)의 고목(古木)인양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 2011. 9.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60) - 가을풍경 #02 (하이쿠詩 1060) 날다 지친 잠자리 한 마리 시든 옥수수나무 줄기에 앉아 낮잠을 자는 구나 마치 시든 그 이파리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 2009.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