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박이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65) - 외눈박이 사랑에게 (하이쿠詩 1065) 매일 밤 널 향한 내 마음이 밤마다 붉어지는 교회당 십자가처럼 환하게 불탄다는 걸 잊지마라 한쪽 눈으로 만 날 바라본 사랑아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 2009. 9. 8. (詩) 외눈박이 그리움 - 외눈박이 그리움 수년을 이겨왔던 일이지 겨울바람보다 차가운 외로움 등에 지고 문밖에 서 있는 내 삶에서 스치는 바람처럼 다가온 그리움 쯤 눈 한 번 질끈 감고 이겨낼 수 있던 일이지 하지만 쉽사리 타오른 그리움 하나가 이 새벽 아무리 눈감아도 사라지질 않네 그리움을 이겨내던 내 이성적 판.. 2007.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