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91) - 이성(理性)이 나은 병폐(病弊) (하이쿠詩 1491) 사람에게 무심한건 지나가는 개(犬)보다 사람, 우리 자신들일지도 몰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2011. 5. 19. (단상) 그리워할 수 있는 자유 - 그리워할 수 있는 자유 언제부터일까? 내겐 그리워하는 것에도 참 많은 제한이 붙게 됐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임의적으로 그어 놓은 자격지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편했다. 자격지심으로 그어 놓은 선이던 정말 현실이 내가 상상했던 것처럼 그랬을 것이던 내 그리움을 쉽게 누군가에.. 2008.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