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맛비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07) - 여름 도주(逃走) (하이쿠詩 2307) 우두둑 우두둑 지붕에 장맛비 떨어지는 소리에 여름도 놀라 잠시 흩어져 버렸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4. 7.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51) - 여름 성장기 (하이쿠詩 2051) 이 퍼붓는 장맛비에 여름만 무성히 자라 가을로 가는 길목은 유난히 뜨겁겠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2013. 7.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33) - 여름이 물드는 풍경 #01 (하이쿠詩 2033) 이 새벽 속삭이듯 장맛비가 내리네 간질간질 내 님의 조용한 수다 같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3. 6.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15) - 새벽 청승 (하이쿠詩 1515) 비를 머금은 습한 새벽 공기 숨 쉴 때마다 내 마음 속에 푸른 장맛비를 퍼붓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1. 6.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82) - 장맛비에 무너진 개미집을 보며 (하이쿠詩 1282) 한 계절 노력 비에 쓸리고 흙에 묻혀도 해만 뜨면 일을 하는 영혼들 이 별 어느 누구가 너희보다 훌륭할까?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 2010. 7.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3) - 새벽일기 (하이쿠詩 1273) 새벽하늘 뚫고 내리는 장맛비 소리에 눈 비비고 일어나는 추억들 아, 오늘도 하루가 길겠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10. 7.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0) - 미련 염증 (하이쿠詩 1270) 내릴 듯 말 듯 먹구름 속 장맛비마냥 내 안에 고이고 고인 독(毒) 오른 미련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 2010. 7.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27) - 미련 소강(小康) (하이쿠詩 1027) 어젯밤 까지 내리던 장맛비 멈칫 하는 오늘은 밤새 넘실대던 미련도 바닥을 들어내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09. 7.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25) - 생존 위협 (하이쿠詩 1025) 종일 내린 장맛비에 거미들도 지쳐 있네 물먹은 거미줄 옴켜잡고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 2009. 7.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24) - 미련 나무 (하이쿠詩 1024) 장맛비에 불어난 계곡물만큼이나 성나게 밀려드는 이 공허함 그 가운데 미련은 나무돼 서 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09. 7.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19) - 고질(痼疾) 갈증 (하이쿠詩 1019) 다시 월요일 소강된 장맛비라도 내릴는지 아, 더위와 그리움에 갈증만 나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09.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