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령사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53) - 절대적 자연이치 #26 (하이쿠詩 1853) 저 코스모스 꽃잎들이 바랠수록 모든 들꽃들도 사라지겠지 한해를 마무리하는 들꽃의 전령사여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2. 10. 8. (詩) 민들레 홀씨에게 - 민들레 홀씨에게 너는 이 세상에 무슨 미련이 그리도 많아 봄에 태어나 봄이 가기도 전에 네 분신을 그리도 퍼뜨리는가? 그로인해 너는 봄의 전령사가 됐지만 나는 네가 부럽지 않구나. 홀씨 작디작은 네 모습 바람에 훨훨 세월에 훨훨 무정하리만큼 차가운 생명체. 나는 짧게 살다 갈지.. 2012.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