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34) - 별들의 조문(弔文) (하이쿠詩 1234) 별똥별 하나 떨이 지니 나머지 별들도 눈을 감아 새벽하늘 더 어두워졌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10. 5. 12. 시골답게 따뜻한 조문, 노 전 대통령님 편히 쉬세요. 부제: 한산하지만 따뜻함은 살아 있어요. 이 글은 한 시골의 분향소 모습을 담은 이야기로서 서울 일부 분향소에서 벌어지는 답답한 문제와 비교해서 읽으시라고 작성한 글입니다. 참 대조적인 모습일테니까요. 부디 장례를 마치는 날까지 평화로운 조문행렬 이어져 가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지난 .. 2009.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