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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5

(詩) 카멜레온 - 카멜레온 나의 상상을 꺾지 마라. 상상이란 자유로운 것이며 어쩌면 타인에게 피해 안 주고 하는 나만의 비밀스런 자위다. 나는 그 자위 속에서 별은 내 친구가 되고 꽃은 내 질투의 대상이 되고 새는 내 갈망의 대상이 되며 늘 내 가슴 속에 있는 너는 이 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2012. 2.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70) - 질투와 자책의 대가(代價) (하이쿠詩 1470) 참새 발자국과 나의 발자국을 바라보다가 울컥 눈물이 나네 참새보다 작아 보이는 나의 포부(抱負)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1. 4.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85) - 12월 바람의 질투 (하이쿠詩 1385) 하늘과 가장 가까워지는 이 계절 그대와 가장 가까워지는 계절인데 속살까지 얼리는 바람이 질투를 하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 2010. 12.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38) - 단풍계절 (하이쿠詩 1338) 가을 낮볕이 여름 볕보다 더 따가운 것은 여름 볕이 남기고 간 질투 때문이야 올 가을산은 얼굴 좀 붉히겠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10. 10.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80) - 바람의 질투 (하이쿠詩 1280) 창틈 사이로 들어온 여름바람 잡고 가을바람 안부를 물으니 휭 하고 되돌아 나가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 201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