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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86) - 짝사랑의 실체 (하이쿠詩 2286) 짝사랑은 내 사랑에 공(0)을 무한 곱하는 일 또는 몇 방울의 빗물로 땡볕 사막을 적시려는 일이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4. 6.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25) - 그대를 닮은 계절 (하이쿠詩 2225) 봄 첫사랑만큼이나 짝사랑만큼이나 짧고도 아름다운 계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4. 3. 28.
(詩) 묵은 그리움 - 묵은 그리움 잊어도 좋을 것 같다. 길고도 긴 세월 거머리처럼 들러붙어 있던 그리움 잊어도 좋을 것 같다. 봄이 갈 무렵 달아오르는 태양에 흠뻑 녹아 여름내 날 괴롭힐 묵은 그리움 이제는 잊어도 좋을 것 같다. 새로운 그리움이 생기지 않는다 해도 이제는 길고긴 세월 짊어지고 온 그.. 2012. 5.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1) - 짝사랑이 남긴 후회 #01 (하이쿠詩 1371) 바들바들 떨고 있는 저 겨울 나뭇잎 닮은 너의 손을 나는 차마 만질 수가 없었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201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