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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99) - 서먹한 공존(共存) (하이쿠詩 1499) 비 내리는 이 새벽 깨어 있는 건 나와 창 밖에 개구리 한 마리 우린 무슨 대화를 하며 아침을 맞아야 할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1. 6.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9) - 새벽 봄바람 소리 (하이쿠詩 1449) 모두 잠든 새벽 세 시 무렵 달캉 달캉 창 흔들리는 소리 봄처녀 숨소리만큼 조심스럽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1. 3.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85) - 마음의 창 확인 법 (하이쿠詩 885) 두 눈으로 보나, 한쪽 눈으로 보나 마음의 눈으로 보나 선(善)과 악(惡)의 구분은 쉽지 그대 눈엔 지금 무엇이 뚜렷한가?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2008. 12.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26) - 절대적 자연이치 #4 (하이쿠詩 826) 추위에 창가로 날아든 나방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지만 나는 네게 해줄 것이 없구나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08. 10.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79) - 두 번째 새벽친구 (하이쿠詩 779) 후텁지근한 새벽 팔락팔락 큰 나방이 창을 두드리네 아무렴 나보다 더 더울까! 저 잠도 없는 엄살쟁이 영혼은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08.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