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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97) - 핑계을 가장한 비겁 (하이쿠詩 2297) 간절히 나를 바라보다 숲 속으로 몸 돌리는 한쪽 눈 잃은 길고양이를 나는 선뜻 잡을 수가 없었네 고양이 자유를 위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 2014. 7.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32) - 핑계의 극치 #02 (하이쿠詩 2132) 겨울햇살에는 온기가 적어 가을햇살에 그리움 말리려 했건만 가을이 짧아 올겨울도 그리움에 힘이 들겠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 2013. 11.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17) - 핑계의 극치 (하이쿠詩 2117) 파란가을하늘에 씻은 마음 겨울바람에 얼까 무서워 아직도 찌든 마음을 갖고 있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 2013. 10.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59) - 패자의 핑계 (하이쿠詩 1659) 나무는 이 겨울 기절해서도 봄을 준비하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가고 있는 겨울만 탓하고 있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2. 1.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5) - 핑계 (하이쿠詩 1035) 칠월 하순의 밤 밤마다 맞는 초가을 바람 아, 올 여름엔 그리움도 마를 날 없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 2009.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