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65) - 향(香)을 품는 무취(無臭) 영혼에게 (하이쿠詩 2165) 나의 고양이야 내님 품에서 하루만 있다오렴 그 후 나는 너를 안고 며칠을 행복할 테니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 2013. 12.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67) - 늦여름 손님의 죽음 (하이쿠詩 1567)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잠자리 한 마리가 내 방에 들어와 초가을 향(香)을 피우고 죽어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1. 9.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00) - 봄 흙을 만지다 (하이쿠詩 1200) 흙 한줌의 까칠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은은한 향은 내 영혼을 묻잡고 있는 너를 닮아 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10.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