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포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52) - 하늘의 횡포 (하이쿠詩 1652) 일 년에 몇 번 씩 하늘이 뿌려대는 배설물에 사람이란 이유로 피해를 봐야 하다니 하늘도 공평하진 않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2. 1.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35) - 마지막 겨울 횡포 (하이쿠詩 1435) 스멀거리며 다가서는 꽃샘추위 그 앞에 멈칫하는 봄 나무들도 주춤 넋을 놓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2011. 3.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11) - 늦겨울 바람의 횡포 (하이쿠詩 1211) 여기저기 봉우리 진 개나리꽃 찬바람에 제 빛 잃고 고갤 숙였구나 너도 나처럼 봄을 기다린 죄 밖에 없는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 2010.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