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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57) - 풀벌레가 부러울 때 (하이쿠詩 1557) 여름 저무는 밤 나도 목 놓아 울고 싶네 울어도 흉 안 되는 저 풀벌레들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1. 8.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79) - 억지 변명 (하이쿠詩 1479) 하늘을 우러러 어찌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 수 있겠는가? 하늘도 구름으로 제 흉을 덥고 사는 것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1. 5.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97) - 하늘 흉보기 (하이쿠詩 997) 소나기 그친 뒤 드러낸 파란 하늘 젖은 내 옷자락만큼 얄밉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 2009. 6.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94) - 원망 (하이쿠詩 794) 저 별들이 숨은 널 흉보는 소리까지 들릴 만큼 이 새벽은 고요하고 조용하다 나도 별들 수다에 끼어볼까?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 200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