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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603

by 푸른비(박준규) 2007. 10. 10.

- 허수아비를 바라보다가 (하이쿠詩 603 )

 

새 쫓느라 바쁜 허수아비

이 달이 지나면 텅 빈 논에서

바람 불면 제 고독 쫓는 춤을 추겠지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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