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를 빗다가 (하이쿠詩 670)
헝클어진 내 긴 머리칼만큼이나
너를 향한 내 마음도 헝클어져 있네
네 고운 손길 한 번이면 풀어질 이 얽히고설킨 미련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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