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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673)

by 푸른비(박준규) 2008. 2. 1.

- 철새와 텃새를 보며 (하이쿠詩 673)

 

내가 그리움에 목말라 하며 제자릴 지키는 텃새라면

너는 새로운 둥지 찾아 떠나길 좋아하는 철새

그것이 너와 내가 하나 될 수 없는 슬픔이지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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