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룻밤 사이 침묵해 버린 개구리들에게 (하이쿠詩 966)
봄인지 겨울인지
분간되지 않는 이 계절마냥
내 속도 말이 아니구나
추위에 놀라 숨어버린 영혼들아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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