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여가(夏曞歌) (하이쿠詩 1339)
코스모스마저 시든 이 계절
태양이 뜨거웠던 날 언제인가?
바람보다 빠른 이 변덕에
나는 가을새벽, 창을 닫는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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