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江)의 변장술 (하이쿠詩 1379)
흰 눈이 내리자 말 없던 강은
푸른 빛, 구름 빛 모두 버리고
흰 눈에 묻히고 있네
머지않아 흰 눈을 흡수해 버릴 거면서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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