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62)

by 푸른비(박준규) 2012. 10. 19.

- 가을을 보내는 풍경 #01 (하이쿠詩 1862)

 

가을이 깊어 가는 새벽

외눈박이 별 하나가 깜빡깜빡

내 안에 미련들도 깜빡깜빡

가을의 하룻밤이 또 지고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