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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64)

by 푸른비(박준규) 2012. 10. 23.

- 세월의 힘 #01 (하이쿠詩 1864)

 

여름 태풍도 견딘 나뭇잎이

가을비 한줄기에 떨어지니

형체 없는 세월의 힘이 무섭긴 무섭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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