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봤을 땐 곱상한 표정으로 여려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본능을 무시 못할 집착성과 호기심이 가득차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그 본능을 확인하는 것도 재미 있네요.
까옹씨는 전용장난감 같은 게 없습니다. 야구공, 패티병, 그 밖에 잡동사니들을 차고 물고 굴리며 놀지요. 그러다 하루 한 번 장난을 쳐주면 좋아 죽습니다. 흠.. 저는 장난으로 시작하는 건데 하다보면 까옹씨는 목숨 걸고 하더군요. ㅡㅡ;;;;;;;;;;
그래도.. 놀아주면 기분 좋습니다. 종일 얼마나 심심했을 지 생각하면 괜히 미안해지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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