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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까옹일가 스토리~

by 푸른비(박준규) 2013. 6. 19.

며칠 전 까옹씨가 태어난 집에 다녀왔습니다.

까옹씨 어미는 몇 달 전에 로드킬 당했다고 하네요.

까옹이 동생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입양가서 얼마 못가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한 마리는 어느새 바람나서(?) 잠시 외출 중이었습니다.

 

이 날 집에는 까옹씨 이모격인 고양이와 얼마전 낳은 새끼들만 있더군요.

중성화수술을 해주면 좋은데 집안 형편상 못해 주고 있다보니

냥이들 수만 늘어나고 있는 듯해 조금은 안타까웠습니다.

아직도 사료는 저가용 개사료를 먹이고 있더라고요. 잔반과 함께..ㅠㅠ;

 

얼마 안 있으면 까옹씨 동생이 또 새끼를 갖게될 상황이라서

지인님이 걱정을 하네요. 시골이다보니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서

분양하기도 어려워 보이고요. ㅡㅡ;;;

생각 같아선 제가 한 마리 더 데려다 키우고 싶지만 여건이 안돼 포기..

그냥 건강히들 잘 자라주길 바라며 집으로 돌아왔네요...

 

한편..........

요노무 까옹씨는 집에서 퍼질러 자며 호사 아닌 호사를 누리더군요. ㅋㅋ;

착잡한 마음으로 집에 왔으나 해맑은(?) 까옹씨를 보니 다시 웃음이...ㅎㅎ;

 

동영상은 보름 전 쯤 찍어 놓은 것들이고 사진은 오늘 찍은 것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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