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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66)

by 푸른비(박준규) 2014. 1. 1.

- 구분 지어 피곤한 것들 #01 (하이쿠詩 2166)

 

 

일 년에 한 번

해넘이와 해돋이를 구분 짓지 마라

매일 지는 해넘이가 하룻밤 사이

매일 뜨는 해돋이가 되는 것일 뿐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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