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72)

by 푸른비(박준규) 2014. 6. 5.

- 그리움의 정도 (하이쿠詩 2272)

 

 

그리움도 적당히 해야지

해 바라기처럼, 별 바라기처럼 하다가는

제 계절 맞기도 전에 저버리는

푸석한 낙엽 신세 될거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