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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1)

by 푸른비(박준규) 2014. 10. 24.

- 나이 가늠 법 (하이쿠詩 2371)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시간이

지난여름의 열흘보다 짧게 느껴지니

내 삶도 벌써 불혹을 보내고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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