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까옹씨에 대한 칭찬 글입니다. ㅋㅋ;
(칭찬할 점은 까옹 코딱지(점) 만큼도 없지만요...ㅎㅎ;)
1.
까옹은 가을부터 늦봄까지 잘 때마다 제 옆에 다가와 수시로 자다 갑니다.
짧게는 3-4분, 길게는 1시간 정도까지 제 겨드랑이에 얼굴 박고 자다가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게다가 골골송까지 들려주면 정말 좋죠.
수냥이 시키가 은근 애교가 많은 것 같네요. ㅋ;
아침에는 또 먼저 일어나 제 옆에 있는데 그 모습도 이쁘고요~
2.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오줌으로 하트를 만들어 아빠노미에게 바칩니다.
지난 일요일 까옹 화장실 청소하려고 모래갈이를 하는데
똥통 바닥에 큼지막하게 하트를 만들어 놨더군요. (욜라 부담스럽게...ㅎㅎ;)
그에 앞서 며칠 전에도 작은 하트 하나 만들어 놓더니 말입니다.......
까옹씨가 아빠노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법은 위의 두 가지가 전부 같네요.
그리고...
음......... 또 칭찬할 게 없네요. (까옹아 미안타....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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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중학교 때 듣던 곡입니다.
피아노 반주가
정말 쓸쓸하게 느껴지는 곡이죠.
세월이 흘러도
그 느낌은 변함 없네요.
(소리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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