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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6)

by 푸른비(박준규) 2018. 10. 22.

- 가을 전도사의 죽음 (하이쿠 2406)

 

 

10월 어느 날 밤

귀뚜리가 울지 않아

아직 여름인줄 알았더니

온 산은 이미

단풍에 시들어가고 있구나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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