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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407)

by 푸른비(박준규) 2020. 1. 6.

- 절대적 자연이치 #99 (하이쿠2407)

 

 

벌거벗은 나무가

겨우내 꽁꽁 얼수록

그해 봄을 더 따듯하게 맞이할 수 있으니

사람으로 나무에 미안하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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