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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18) - 멈칫거림 속에 숨은 절실함 (하이쿠詩 2218) 사람들은 별을 갈망 하듯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이유를 말하라고 하면 멈칫 거리지 살아가는 이유를 물었을 때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 2014. 3.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44) - 계절 갈피 (하이쿠詩 1844) 여름과 가을 사이에서 나는 무엇을 새기려 하는 걸까 윤각조차 들어나지 않은 갈망으로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2. 9.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96) - 감시당하며 쓰는 자유 갈망 시 (하이쿠詩 1796) 이 새벽 천장에서 거미 한마리가 그네를 타며 날 감시하고 있네 나도 자유롭고 싶은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2. 7. 20.
(詩) 묵은 그리움 - 묵은 그리움 잊어도 좋을 것 같다. 길고도 긴 세월 거머리처럼 들러붙어 있던 그리움 잊어도 좋을 것 같다. 봄이 갈 무렵 달아오르는 태양에 흠뻑 녹아 여름내 날 괴롭힐 묵은 그리움 이제는 잊어도 좋을 것 같다. 새로운 그리움이 생기지 않는다 해도 이제는 길고긴 세월 짊어지고 온 그.. 2012. 5. 11.
(詩) 어떤 갈망 - 어떤 갈망 나는 가끔씩 칠흑 같이 어두운 하늘이 보고 싶어진다. 오래 전 어느 날 밤 어릴 적 어느 날 밤 우연히 한 번 보았던 검은 밤하늘 그 후론 그렇게 어두운 하늘을 본 적 없다. 어떤 날은 별들이 많아 못 보고 어떤 날은 달빛이 밝아 못 보고 어떤 날은 소리 내며 돌아다니는.. 2012. 2. 13.
(詩) 카멜레온 - 카멜레온 나의 상상을 꺾지 마라. 상상이란 자유로운 것이며 어쩌면 타인에게 피해 안 주고 하는 나만의 비밀스런 자위다. 나는 그 자위 속에서 별은 내 친구가 되고 꽃은 내 질투의 대상이 되고 새는 내 갈망의 대상이 되며 늘 내 가슴 속에 있는 너는 이 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2012. 2.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76) - 본(本)에 대한 갈망 (하이쿠詩 1476) 봄은 익어 여름으로 가는 듯한데 겨울 모습 벗지 못하고 있으니 양면의 삶을 사는 나를 닮아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1. 4.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92) - 개미근성 사랑 법을 갈망하며 (하이쿠詩 1292) 먹구름이 몰려온다고 개미들은 일을 멈추지 않는다 실리(實利) 앞에 사랑마저 버리는 우리와는 다르게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10. 8.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13) - 자유 속에 자유 (하이쿠詩 1213) 봄비 내리는 새벽, 창밖에서 교회당 지붕, 비에 젖은 붉은 십자가가 춤을 추네 자유를 갈망하듯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4.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68) - 이별다짐 (하이쿠詩 1168) 다짐, 다짐 하여도 우리 사이에선 통하지 않는 다짐 이유는 너와 나의 갈망(渴望) 때문이야 우리도 어쩔 수없는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10. 2.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65) - 빈 바람 (Empty Want) (하이쿠詩 1165) 합장이던 기도이던 지금 나는 두 손을 마주하고 무엇을 바라는 것인가? 갈망하던 것은 모두 바람에 흩어졌는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10. 2.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16) - 강한 삶에 대한 갈망 (하이쿠詩 1016) 거미줄 한 가닥은 약하지만 여러 가닥이면 살생하는 덧 내 안에도 거미줄을 치고 싶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09. 7.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43) - 갈망대상 (하이쿠詩 843) 깨질 것 같은 짙푸른 하늘 바다라면 뛰어들겠지만 넌 내 님처럼 바라볼 수밖에 없구나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2008.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