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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당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70) - 새벽친구의 기도 (하이쿠詩 1570) 창밖에 빛나는 교회당 붉은 십자가를 보며 파리 한 마리가 합장을 하네 저 파리는 무얼 기도하는 걸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1. 9.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13) - 자유 속에 자유 (하이쿠詩 1213) 봄비 내리는 새벽, 창밖에서 교회당 지붕, 비에 젖은 붉은 십자가가 춤을 추네 자유를 갈망하듯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4.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20) - 사계절 불변하는 것과 일관성의 대한 궁금증 (하이쿠詩 1120) 어둔 밤, 교회당 붉은 십자가. 그 변치 않는 불빛마냥 그 지붕아래 사람들도 한결 같을까? 선하던 악하던 간에 말이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 2009. 11.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65) - 외눈박이 사랑에게 (하이쿠詩 1065) 매일 밤 널 향한 내 마음이 밤마다 붉어지는 교회당 십자가처럼 환하게 불탄다는 걸 잊지마라 한쪽 눈으로 만 날 바라본 사랑아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 2009. 9.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3) - 하루살이의 천국 (하이쿠詩 1033) 밤마다 붉게 빛나는 교회당 저 십자가 하루살이들의 천국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 2009. 7.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31) - 새벽보초 (하이쿠詩 931) 적막한 밤과 새벽을 지킨 건 저 교회당 붉은 십자가와 초점 잃어 퀭한 내 눈동자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09. 2.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72) - 역설(逆說) (하이쿠詩 772) 어둔 새벽 교회당 붉은 십자가 그 주위엔 하루살이들 뿐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불빛이구나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 2008.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