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68) - 삶의 가치 기준 #01 (하이쿠詩 2068) 한 철 물들었다 지고 마는 주황빛 봉숭아꽃 같은 삶이 차라리 행복할지도 몰라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 2013. 8. 6. (詩) 깨야할 행복의 기준 - 깨야할 행복의 기준 행복의 기준은 무얼까? 해답 없는 질문에 웃음으로 넘기지만 분명 그 기준은 있다고 우린 생각한다. 물론 저마다 세운 기준이 우선이겠지만 우린 행복의 기준을 운운하며 산다.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귀에 들리지도 않는 형체 없는 기준에 누구는 즐거워하고.. 2012. 3. 9. (詩) 기준이 될 수 없는 것 - 기준이 될 수 없는 것 이 세상을 이루는 모든 것들에는 기준이 있다 동물들 사이에는 서열의 기준이 있고 꽃들에게도 알맞은 온도와 햇살이 기준 치만큼 존재해야 아름다운 꽃망울 터뜨릴 수 있듯이 이 세상을 이루는 모든 것들에는 기준이 있다 그러나 이 별 자연의 이치인 기준을 거부하는 그 무엇.. 2007.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