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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트머리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75) - 간절기 앓이 #03 (하이쿠詩 2375) 며칠 째 머릿속에서 요란한 진동이 이는 걸보니 이 가을도 끄트머리인가 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4. 10.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19) - 이뤄지지 않을 바람 #18 (하이쿠詩 2319) 기회가 된다면 이 별 끄트머리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그곳에 우뚝 서서 그대에게 날 잡아 달라는 애원을 하고 싶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 2014. 8.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34) - 계절 앓이 #03 (하이쿠詩 2234) 봄 끄트머리, 여름 초입새 이 즈음이면 내 머릿속에서도 한차례 계절이 바뀐다 속을 뒤집어 놓는 고통과 함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 2014. 4.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75) - 절대적 자연이치 #94 (하이쿠詩 2175) 바람 끄트머리에 묻어 이 별을 떠난다 해도 언젠가는 그 바람 타고 다시 돌아오게 될거야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 2014. 1.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36) - 이름값 하는 계절의 본모습 (하이쿠詩 2136) 가을이 끄트머리 보이기도 전 겨울바람은 이미 가을을 쫓아 버렸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 2013. 11. 18.
(詩) 봄 끄트머리 - 봄 끄트머리 봄 끄트머리에는 추억이 산다. 점점 사라져 가는 계절 봄. 겨울과 여름 그 짙은 계절에서는 느끼지 못할 추억은 왔는지도 모르게 사라질 봄 끄트머리에 산다. 그리고 나는 매년 봄 끄트머리에 병 치례를 한다. 눈을 뜰 수 없을 만큼의 심한 두통과 손 끝 하나 움직일 수없는 .. 2012. 4. 27.
(詩) 겨울 반(反) 시(詩) #06 - (詩) 겨울 반(反) 시(詩) #06 별은 사계절 중 겨울에 자주 뜨고 그 빛 또한 투명하다. 아마 저 별들도 구름조차 뜸한 하늘에 아침까지 떠 있으려니 추울 터 겨울은 가진 것 없는 나에게나 죄 없이 밤하늘 지켜온 별에게나 정신 바짝 들게 하는 계절. 나도 이젠 추위에 떠는 별들 대신 .. 2012. 2.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55) - 엄살중독 (하이쿠詩 1655) 겨울바람 끄트머리엔 칼날보다 날카로운 날이 서있으니 이 겨울, 잠으로 보내볼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2. 1.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1) - 지루한 겨울 끄트머리에서 (하이쿠詩 1441) 병아리 꾸벅 조는 봄날을 기다리는 것만도 아닌데 3월, 꽃샘추위마저 몸서리 쳐지게 하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1.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