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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08) - 줏대 잃은 계절 (하이쿠詩 2308) 그렇게 덥던 여름 날씨가 반나절 내리고 있는 비에 가을 한복판 날씨로 바뀌니 계절도 줏대가 없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4. 7.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45) - 추억 연기(煙氣) (하이쿠詩 2145) 눈물도 얼 것 같은 날씨에도 그리움은 초가집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하얗고 하얀 추억의 연기 같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13. 11.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05) - 게으른 삶에 대한 반성 (하이쿠詩 1505) 날씨 구애 없이 새는 살기 위해 날지만 나는 무엇을 믿고 맑은 날에도 날개를 접고 있을까? 서서히 내 날갯죽지가 굳어져 올지도 모르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 2011. 6.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70) - 이상기온에 힘들어 하는 개구리들에게 (하이쿠詩 970) 정신 놓은 날씨 덕에 새벽마다 너희가 고생이구나 울음 많을 이 시기 그 울음 아껴 울어야 하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09.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