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램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63) - 그리움 버리지 않는 법 (하이쿠詩 2263) 잠으로 그리움을 달래는 것만큼 미련한 일도 없을지 몰라 짧은 외침으로라도 표현을 해야지 그걸 못한다면 그리움을 버리는 것이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 2014. 5. 23. (詩) 올겨울 - 올겨울 올겨울은 심심치 않게 지나고 있다. 며칠은 추웠다가 며칠은 풀렸다가 마치 어릴 적 엄마에게 혼나고 울다 얕은 달램에 웃다 또 다시 서러워 울던 그때처럼 올겨울은 심심치 않게 지나고 있다. 올겨울은 유난히 지나온 것들에 대한 아쉬움 그 속에 숨은 미련들이 떠올라 .. 2012. 1. 31. 이전 1 다음